만14세가 넘은 상태였기에 어떻게든 일반 형사사건이 아닌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.

경찰 조사 단계부터, 해당 아이가 원래 어떤 아이인지, 학교생활이 어떠하였는지, 주변사람이 볼 때 어떤 아이였는지 적극적으로 어필하고,

주변인들의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며,

특히나, 부모님들의 가정교육 관련하여 향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을 제출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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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선처를 받기에 좋은 자료는, 바로 피해자의 처벌불원서겠지만, 본 사건에서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상태였고,

어쩔 수 없이 더 풍부한 자료들을 제출하여 검찰의 선처를 구했고 다행히 소년보호사건으로 송치한다는 결정을 받았습니다.